축구 아시안게임 최종명단 22명 와일드카드 포함, 이강인·백승호·정우영·엄원상 등

2023년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출전할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태극전사 22명의 최종명단이 발표되었다.

아시안게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황선홍 감독은 7월 14일 종로에 있는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자 대표팀 최종명단을 발표했다.

아시안게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이강인 선수가 최근 PSG로 이적한 직후인 시점에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을 발표하는 것이어서 이강인 선수의 이름이 올릴 것인가에 대해 많은 이슈가 일기도 했다.

하지만, 이강인은 아시안게임 최종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 선수의 소속인 파라생제르맹 관계자와 조율 단계에 있다고도 이야기 하면서 이 최종발표 명단에 포함된 이강인 선수는 최종적인 결정 사항은 아니라고도 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남자축구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최종 선발 명단을 보면,

공격수는 박재용, 안재준. 미드필드에는 고영준, 백승호, 송민규, 엄원상, 이강인, 정우영, 정효연, 조영욱, 홍현석. 수비수에는 박규현, 박진섭, 설영우, 이상민, 이재익, 이한범, 최준, 황재원. 골키퍼에는 김정훈, 민성준, 이광연 총 22명이 최종명단에 올랐다.

여기 명단에는 와일드카드 3명이 포함되어 있다.

와일드 카드 선수 3명은 미드필더 백승호, 수비수 설영우와 박진섭이다.

황선홍 감독은 최종명단을 발표하면서 최전방 공격수 자리를 두고 많은 고심을 했다고도 이야기 했다.

그 결과 아시안게임 최종 공격수 선발은 박재용과 안재준을 뽑게 되었다고 이야기 했다.

위에 있는 사진은 아시안게임 적응을 위해 중국과 펼친 평가전서 미드필더 송민규 선수가 슈팅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발표된 아시안게임 출전 최종명단에서 21명은 최종 결정사항이 맞지만, PSG로 이적한지 몇일 되지 않는 이강인 선수 본인의 참여의지가 상당히 강하다고 설명했다.

이강인 선수가 소속팀 PSG에 적응하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리고 대한축구협회에서 프랑스 파리생제르맹과 잘 조율해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이강인 선수 차출에 대해 각별한 신경을 써줬으면 한다.

아시안게임에서 대회 우승(금메달)을 따게 되면, 참가한 태극전사들 모두 병역 혜택도 주어진다.

때문에, 이번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최종명단에 포함된 선수들은 어느 때보다 동기부여가 충만하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남자 축구 일정은 9월 19일부터 10월 7일까지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회 기간은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로 총 45개국이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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