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봉 명곡 '그때 그사람' 노래 가사

장마철 듣기 좋은 감성곡 

장마철에 이따금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옛날 노래 중 유명한 곡이다. 

 

젊은 MZ 세대를 대표하는 최신 노래가 아닌, 심금을 울리는 듯한 분위기를 가진 비가오면 생각나는 그사람이라는 노래를 부른 가수는 심수봉이라는 여자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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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봉 가수 데뷔 연도 

심수봉은 대한민국의 유명한 작곡가로서, 다양한 명곡들을 선보였다. 

 

심수봉 가수는 본명은 심민경, 1955년생으로 충청남도 서산 출신이며, 명지대학교 경영학을 전공했다. 

 

심수봉 가수를 데뷔한 것은 197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그때 그 사람'이라는 노래를 불렀다. 

 

당시 대학가요제의 음악적 성향은 포크, 슬로우락 곡을 많이 불렀으나, 심수봉은 그런 장르가 아닌 트로트로 노래를 불렀지만, 대학가요제에서는 수상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이러한 대학생의 풋풋한 트로트를 부른 것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되었고, 이를 계기로 가수로 데뷔하는 여정을 걷게 된다. 

 

그의 작품은 국민적인 사랑을 받으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심수봉의 명곡들 중에서도 특히 유명한 곡들이 있다.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

심수봉 가수의 '그때 그 사람' 곡의 가사다.

 

노래 가사에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사람부터 시작되어 많은 사람들은 그때 그 사람이라는 노래제목을 오인하는 경향이 많다.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
언제나 말이 없던 그 사람
사랑의 괴로움을 몰래 감추고
떠난 사람 못 잊어서 울던 그 사람
그 어느 날 차안에서 내게 물었지
세상에서 제일 슬픈게 뭐냐고
사랑보다 더 슬픈건 정이라며
고개를 떨구던 그때 그 사람
외로운 병실에서 기타를 쳐주고
위로하며 다정했던 사랑한 사람
안녕이란 단 한마디 말도 없이
지금은 어디에서 행복할까
어쩌다 한번쯤은 생각해줄까
지금도 보고 싶은 그때 그 사람
외로운 내 가슴에 살며시 다가와서
언제라도 감싸주던 다정했던 사람
그러니까 미워하면은 안되겠지
다시는 생각해서도 안되겠지
철없이 사랑인줄 알았었네
이제는 잊어야할 그때 그 사람
이제는 잊어야할 그때 그 사람

 

이 노래 외에도 심수봉의 명곡은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미워요, 여자이니까, 사랑밖엔 난몰라, 무궁화, 이방인, 그대와 탱고를, 올 가을엔 사랑할꺼야 등 심금을 울리는 곡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