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섭 명곡 '너에게로 또 다시' 노래 가사 및 1집 2집 히트곡

변진섭의 정규 앨범 2집에 수록된 명곡 중 '너에게로 또 다시'라는 옛노래이다. 

 

1989년 10월 발매된 변진섭의 2집 정규앨범 역시 모두 발라드로 11곡이 수록되어 있다. 

 

가끔 라디오에서 변진섭 명곡 '너에게로 또 다시'라는 노래가 흘러나오면, 그때 그 추억이 떠오르면서 수많은 일들이 스쳐간다. 

 

변진섭 가수 데뷔 연도 

가수 변진섭은 대한민국의 가수로 1966년 생이다.

 

서울 영등포 태생으로 본관은 초계 변씨로 알려져 있으며, 발라드의 왕자 및 아기공룡 둘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1987년 MBC 신인가요제에서 '우리의 사랑 이야기'로 은상을 받아 가수계에 데뷔했다. 

 

1980년대 후반으로 넘어가면서 변진섭을 포함해 여러 가수들로부터 발라드 장르가 한국을 온통 발라드 열풍으로 이끌게 된다. 

 

한국 대중 음악계에서 발라드라는 용어가 정립되었던 시기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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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섭 정규 앨범 1집 

변진섭의 너에게로 또 다시 곡보다 더 유명한 발라드 노래가 소개된 것은 바로 정규 1집부터 히트를 치기 시작했다. 

 

1988년에 발매된 정규 앨범 1집의 타이틀 곡인 홀로 된다는 것,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그대, 그대에게, 못다한 우리 사랑을, 우리의 사랑이야기, 과수원길, 네게 줄수 있는 건 오직 사랑뿐, 너무 늦었잖아요. 새들처럼, 안녕이라 말하지 마요, 홀자 걸어가는 거리다.

 

이 중에 너무 늦었잖아요, 새들처럼, 네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뿐 등 많은 곡들이 한국 가요의 상위권 차트를 휩쓸었던 히트곡이 되었다. 

 

이러한 상위를 차이한 것보다 더 대단한 점은 정규 1집이 180만장 이상이 팔렸다는 것이고, 더 주목할 점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밀리언셀러 앨범을 기록했다는 점이다. 

변진섭 정규 앨범 2집 

밀리언셀러 앨범에 이어 1989년 10월에 나온 2집 앨범에서도 수 많은 발라드곡이 히트를 치면서, 다시 한번 발라드 왕자로의 위엄을 이어나갔다. 

 

2집에 수록된 곡은 너에게로 또 다시, 숙녀에게, 로라, 커가는 모습,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저 하늘을 날아서, 이별을 받아드리리, 너의 뒷모습, 당신의 장난감 당신의 인형, 널 그리워하며, 희망사항이다. 

 

1집에 이어 2집 역시 TV, 라디오 등에서 히트곡이 나오게 된다. 

 

변진섭 2집 앨범에 수록된 곡 중 지금도 흥얼거리는 노래가 히트곡인 것이다. 당시 10번 이상 들어도 지겹지 않았던 노래들은 너에게로 또 다시, 숙녀에게, 로라, 우리의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등이다. 

 

그리고,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의 노래 가사를 가지고 있는 희망사항 역시 X세대의 패션 트렌드를 이끄는 노래와도 연관이 된다고 볼 수 있다. 

 

노영심 작곡가의 가수 데뷔 

훗날 변진섭 2집 앨범의 희망사항 노래를 통해 작곡/작사한 노영심 작곡가가 양지로 나오는 계기가 마련된다. 

 

노영심 작곡가는 희망사항 노래를 만들 당시 1989년 이화여자대학교 음대 피아노 재학생이었고, TV 등 여러 매스미디어에 모습을 알리게 된다.

 

가수이자 작곡가 노영심은 여러 가수에게 자신이 작곡한 곡들을 주었고, 1992년 본인의 데뷔 앨범을 제작하면서 가수 활동을 겸하게 된다. 

노영심 작곡가는 가수 뿐만 아니라 1991년 KBS 노영심의 작은음악회 프로그램을 맡아 4년 가까이 진행하기도 했다. 

 

당시 노영심의 작은음악회 프로그램은 이어지는 이문세쇼, 이소라의 프로로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이하나의 페퍼민트, 유희열의 스케치북, 더 시즌즈로 이어지는 공중파 대중 음악 프로그램으로 진화하는 시발점이 된 것이다. 

 

명곡 '너에게로 또 다시' 가사 

당시 사춘기를 보내고 있거나 청춘남녀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면, 변진섭의 노래 몇 곡에 대해서는 나도 모르게 머리가 기억하는 노래일 것이다. 

 

그 중에 선택한 너에게로 또 다시는 변진섭 명곡 중의 명곡이다. 

 

남자친구, 여자친구, 연인, 커플, 애인, 짝사랑, 이별, 수줍음, 속앓이 등 여러 감정이 겹치는 노래가사들로 가득한 노래이기 때문이다. 

 

그 얼마나 오랜 시간을 짙은
어둠에서 서성거렸나 내마음을
닫아 둔채로 헤메이다 흘러간 시간
잊고 싶던 모든 일들때론 잊은듯이
생각됐지만 고개 저어도 떠오르는건
나를보던 젖은 그 얼굴 아무런 말없이
떠나버려도때로는 모진말로 멍들이며 울려도
내 깊은 방황을 변함없이 따뜻한 눈으로
지켜보던 너 너에게로 또다시 돌아오기까지가
왜 이리 힘들었을까 이제 나는 알았어
내가 죽는 날까지 널 떠날 수 없다는걸
아무런 말없이 떠나버려도 때로는
모진말로 멍들이며 울려도 내 깊은 방황을
변함없이 따뜻한 눈으로 지켜보던너
너에게로 또다시 돌아오기까지가
왜 이리 힘들었을까 이제 나는 알았어
내가 죽는 날까지 널 떠날 수 없다는걸 

 

가수 변진섭은 최근 2019년 11월 26일까지 13집이 발매되었다.

 

변진섭 1집부터 현재까지 히트곡만 골라 추억의 골든디스크를 한장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