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사를 받고 있는 정치가와 수사를 맡고 있는 국무위원이 말하고 있는 깡패, 조폭이라는 단어가 많이 입에 오르고 있다.
정치계에서 말하는 깡패
정치계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조폭의 표현은 부정한 댓가를 받고 특혜를 주거나 편의를 봐주는 댓가로 거래를 했으며, 그 중심에 있는 편의와 혜택을 받는 사람들을 일컬어 모두 조폭으로 통용되는 지금의 정치 사회 면모다.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N사에서 제공하는 국어사전에 '깡패'라고 입력하면 위와 같이 폭력을 쓰면서 행패를 부리고 못된 짓을 일삼는 무리를 속되게 이르는 말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깡패의 유의어에는 건달패거리, 건달패, 깡패단, 불량배가 있다고 N사에서 제공하는 표준국어대사전에서 보여주고 있다.
깡패라는 의미의 어원
발췌 : 나무위키 - 깡패
1957년의 장충단집회 방해 사건 때 언론에서 '깡패'라고 지칭한 것이 유래라고 잘못 알려져 있다. 이는 김두한이 그 당시를 회고하면서 한 인터뷰 때문인데, 사실은 그 이전인 1953년~1956년 문헌에서도 불량배, 폭력배의 의미로 널리 쓰이던 말이다. '깡패'라는 조합은 1950년 이전의 문헌에서는 보이지 않는 것에서 1950년대 초반부터 쓰인 것으로 추정된다.
1932년부터 '깡'을 '습격단'이라는 뜻으로 사용했던 한국어 신문 기사들이 발견된다. 즉, '깡패'의 어원은 영어의 갱(Gang)이며, 이를 '깡'으로 음차한 것이다. 이 단어는 경우에 따라 '깽'이라고 표기되기도 했다. 패거리라는 뜻의 '패'는 1953년부터 뒤에 붙은 형태로 발견된다. 표준국어대사전에도 gang+牌라고 설명하고 있다.
옛말에는 무뢰배, 불한당, 왈패 등등의 단어를 썼지만 깡패란 단어의 등장으로 지금은 거의 다 쓰이지 않게 되었다. 깡패 외엔 조폭, 건달, 양아치 정도가 쓰인다. 보통 깡패는 좀 덜 조직화된 소규모 스트리트 갱 수준의 불량배들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고, 체계적으로 조직화되어 동네 건달 수준이 아니라 지역구, 전국구로 활동하는 중~대형 폭력단은 조폭이라고 구분하는 경향이 있다.
현대사회의 조폭 및 깡패
깡패와 조폭(=조직폭력배)은 자금줄을 뒤에 엎고 그들이 영위하는 사업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정책 결정 및 사업 시행의 권한 있는 자를 통해 접근을 하게 되며, 막대한 이익을 얻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방법과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
폭력은 기본적이지만, 비폭력의 수단인 자금(돈)을 이용해 최근에는 잇권 사업에 개입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전략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전술이라도 변경되며, 그 전술을 실행하는 가운데서 많은 희생자가 나오기도 한다.
이러한 깡패는 부르기 쉽게 조폭이라고 칭하고 있지만, 실제 조폭의 세계에서는 약자는 상대하지 않으며, 오히려 약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거나 봉사를 하는 등 보여지는 사회에서는 바른 생활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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